DIOR MISS DIOR PROMENADE 미스디올백

오늘 소개할 가방은 장금장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미스디올백(Miss Dior Promenade)입니다. 존 갈리아노 수석 디자이너가 해고(?) 당한 이후부터 디올은 확실히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미스 디올백 역시 2016년부터 기존 라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하더니 올 여름에 까나쥬 스티칭을 뺀 모델을 보여줬고, 가을시즌을 맞아 독특한 소재의 세련된 모델들을 출시했습니다. 2013 미스디올백 김태희 Image@wstarnews 제가 반한 몇 모델들을 소개하기 전에 간략하게 공통적인 특징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미스디올의 가장 큰 장점은 다 되는 백입니다. 크로스백도 되고요. 숄더백, 토트백으로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착 가능한 체인을 이용해 클러치로도 연출 하실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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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ULTRADIOR 디올 울트라디올 토트백

■ 새로운 라인 울트라디올 좋은 소식과 안좋은 소식 두개가 있습니다. 일단 슬픈 소식을 먼저 전하자면, 디올의 파나레아 토트백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매장에 몇 안 남은 파나레아 토트백이 마지막 가방들 입니다. 아무래도 이전 파나레아 모델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면서 생산을 멈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파나레아가 심플하면서 모던해 더 예쁘다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새옹지마! 새로운 가방이 나왔습니다. UltraDior 쇼퍼백 인데요. (울트라 + 디올이 맞습니다) 첫 눈에 바로 파나레아 토트백이 연상될 정도로 닮았습니다. 아마 파나레아 라인을 대신해서 출시된 것 같은데요.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파나레아는 전에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 했으니 오늘은 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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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F/W 2015 FLAPBAG 샤넬 2015 플랩백 컬렉션

■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샤넬 이번 F/W 2015시즌 샤넬 클래식과 보이백입니다. 샤넬 플랩백에 대해서는 이미 시리즈로 자세하게 이야기 했으니 슉슉 넘기고, 오늘은 신상을 보는 눈요기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2.55 리이슈 플랙뱁입니다. 트위드를 사용했는데요. 컬러의 믹스와 트위드 소재가 주는 포근함이 어우러져 클래식 + 여성스러움 + special something의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걸 보니 올 겨울은 리이슈 2.55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16*24*7.5cm, 가격은 왼쪽 594만원, 오른쪽 480만원. 울소재의 2.55 스몰 플랩백, 14.5*20*7.5cm, 359만원 파이톤 소재의 2.55 플랩백, 16*24*7.5cm, 10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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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CAISSA 루이비통 카이사 호보백

■ 루이비통의 색깔을 그대로 루이비통 칼비백에 이어서 카이사 호보백입니다. 저번 포스팅과 같은 컨셉으로 전공책이 들어가도 여유로운 수납공간, 튼튼함, 남들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가방입니다. 카이사백은 루이비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어쩌면 더 매력적인 가방입니다. 루이비통의 정체성이 잘 반영된 클래식한 다미에 캔버스와 돋보이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핑크컬러의 카이사백 Image@purseforum 칼비백과 마찬가지로 카이사백은 안감 컬러가 매력만점입니다. 세련된 선배의 모습 같은 레드컬러가 있고, 발랄한 신입생과 어울리는 베이비핑크 컬러의 모델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컬러 모두 안감뿐만 아니라, 라인과 스트랩참 그리고 핸들까지 컬러가 들어가 있습니다. 투톤의 느낌이 나는 컬러감이 돋보입니다. ■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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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CALVI 루이비통 다미에 아주르 칼비 토트백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 가을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학생이신 분들은 어떤가요. 멘붕인가요, 즐거우신가요. (전 그저마냥한없이 부럽) 그래서 오늘은 학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전공책이 들어가도 여유로운 수납공간, 튼튼함, 남들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 하지만 유명한 브랜드 등을 고려해봤는데요. 오늘 소개할 루이비통의 칼비백과 카이사백은 이 조건들을 만족시킵니다. 먼저 루이비통의 칼비백을 살펴보겠습니다. Image@bbomnage 칼비는 군더더기 없는 토트백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미에 아주르 캔버스가 클래식함을 더했습니다. 루이비통은 다미에 캔버스 토트백이라는 뻔한 조합에 몇 가지 포인트를 넣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탄생시켰습니다. Image@rakuten 가방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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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삭 페이지 이용법

10초만에 이해하는 노트르삭 이용법!! ■ PC버전 ■ 모바일버전도 있어요 사용법은 PC버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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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MONOGRAM WALLET 생로랑 지퍼 어라운드 지갑

Image@bragmybag ■ 팜프파탈 생로랑 올 블랙의 생로랑 지갑입니다. 에나멜 하드웨어로 만들어진 YSL 시그니처도 블랙컬러입니다. 생로랑이 그동안 골드컬의 YSL 시그니처로 포인트를 주던 것과는 상반되는데요. 새로우면서도 훨씬 더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기존 메탈 하드웨어의 YSL 시그니처가 ‘어머, 나 숙녀에요’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생로랑 지퍼 어라운드 지갑은 팜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생로랑 지퍼 어라운드 지갑은 100% 송아지가죽(블랙 그랑 드 뿌드르 텍스처드 마틀라세 가죽 소재)을 사용했습니다. 가공이 잘 되어있어서 내구성도 좋아보입니다. 몇 년은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지퍼 어라운드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지퍼가 지갑 전체를 두르고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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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MILLA TOTE 엠씨엠 밀라 토트백

■MCM IT BAG 작년 이맘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CM의 밀라(MILLA)백입니다. 평소 MCM의 화려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정숙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지금까지의 MCM 가방 중에 가장 돋보입니다. 컬러, 디자인, 내부, 실용성 등 밀라백은 구석구석까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 OUTSIDE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아한 모습과 대담한 모습 둘 다 한 가방 안에 잘 들어가 있는데요. 소재는 약간의 광택이 들어간 부드러운 페블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밀라백에서는 페블레더 특유의 자연스러우면서 섬세한 표현감이 돋보입니다. 디자인에서 주는 편안한 고급스러움도 있지만, 가죽 자체에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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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PAPIER CONTINENTAL ZIP AROUND WALLET 발렌시아가 파피에르 지갑

■ 심플한 고급스러움 깔끔하면서 포인트 있는 지갑 어디 없나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지갑이 발렌시아가에서 나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파피에르 지갑은 댄디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에 지갑이 가지고 있어야 할 슈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파피에르 라인인 컨티넨탈 지퍼 어라운드 월렛은 이름 그대로 지퍼가 지갑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가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갑이 열려 있는 경우때문에 놀라는 적이 많은데요. 파피에르 지갑은 동전은 물론 얇은 명함 한 장 잃어버릴 걱정이 없습니다. 지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지퍼에는 가죽으로 된 얇은 테슬이 포인트를 줍니다. 지퍼를 포함한 모든 메탈은 샤이니한 팔라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 외유내강 내부는 파피에르 지갑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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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RD ANJOU TOTE 고야드 앙주 리버시블 토트백

■ 최신상 고야드 이번에 소개할 가방은 고야드의 신상인 ‘앙주(Anjou)’ 리버시블 토트백입니다. 얼마나 신상이냐면 내년 봄에나 국내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국내 최초로 소개해 드리는 노트르삭 입니다 하하;;) ‘언제 봄까지 기다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프랑스 파리의 생-오노레 거리 223에 위치한 고야드 플래그십 매장을 추천합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이 플래그샵에서만 현재 판매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뉴욕매장에서 볼 수 있고, 두 매장을 제외한 전세계의 매장에서는 내년 봄..입니다. 다행히도 파리 매장의 구매대행이 많이 있으니 이를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같은듯 완전 다른 서론이 길었습니다. 앙주백은 겉모습만 보면 고야드의 생루이백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생루이와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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