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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주를 이루는 명품시장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에베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하우스입니다. 스페인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로에베는 1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최고의 가죽을 취급하는 하우스로 명성이 높습니다.




로에베는 스페인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하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 밀당하는 가방





결론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로에베 퍼즐백은 유니크하면서, 오리지널 디자인을 가지고, 실용성까지 세박자를 모두 갖춘 퍼펙트한 가방입니다.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자인 한 백으로 이제 서른살인 젊은 디자이너가 로에베의 전통 위에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마치 퍼즐처럼 무너지고 다시 조립되는 형상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습니다. 퍼즐백은 오리가미(일본어로 종이접기) 스타일로 사진에서 보다시피 접을 수 있습니다. 다시 당기면 돌아오고요. 가득찬 옷장에도 한줄기 빛 같은 밀당하는 가방입니다.




꾹 누르면 평편해지고


당기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접기만 하면 부피가 말도 안되게 줄어듭니다. 평편해진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심지어 다른 가방속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 가방입니다.




Image@bagaddictsanonymous



롱샴의 르플리아쥬도 접어서 보관하고 다른 가방에도 넣을 수 있지만, 로에베의 퍼즐백은 다시 복원될 때 바로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르플라쥬는 접힌선의 자국이 있지만 퍼즐백은 평편해질때까지 접혔다고 다시 펴도 부드럽게 돌아옵니다. 구조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두개의 포켓이 있고, 숄더 패드가 있는 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바닥에는 감각적인 메탈 스터드가 가방을 보호합니다. 








사이즈는 스몰(29*19.5*14cm)과 라지(36.5*19.5*19cm)가 있는데, 라지는 키가 175이상이시거나, 큰 가방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스몰사이즈가 다른 브랜드의 라지 정도 사이즈입니다.




Image@modaoperandi




가격은 스몰이 290만원, 라지가 340만원입니다. 올해 2월중에 국내 매장 더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퍼즐백이 들어옵니다. 커밍쑨!!  




출처표시 외 사진 : 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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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LOEWE

날짜

2015. 1.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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