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I 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FENDI SIGNATURE ROLL TOTE 펜디 시그니처 롤백 토트

최근 펜디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바게트와 피카부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워진 스타일의 투쥬르와 트와쥬르, 트와바게트도 내놓았는데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펜디의 아이콘 가방들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매장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다들 마이크로 피카부 앞에서 ‘어머’를 외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 봄에 딱 맞는 토트 오늘 소개할 가방은 위에 언급한 가방보다는 조금 덜 유명하지만, 벚꽃이 흩날리는 요즘 가장 잘어울리는 ‘시그니처 롤백’ 토트입니다. 시그니처 롤백은 이런 쟁쟁한 가방들 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샤방한 기운을 내뿜어 더 눈에 띄는데요. 롤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그니처 롤백의 겉모습을 쉽게 표현하자면 산뜻하고 귀엽고 여성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바디라인에 긴 더블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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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DEMI JOUR 펜디 데미쥬르

■ 2JOURS의 여동생 펜디의 데미쥬르는 펜디 투쥬르의 큰 흥행에 힘입어 탄생한 모델로 투쥬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잉? 뭐가 투쥬르라는 거지? 생각했지만, 볼 수록 펜디의 씽크빅 돋는 창의력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구조와 디테일의 아이덴티티가 투쥬르의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매 같은 느낌입니다. Image@v.yupoo,spottedfashion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통점은 가방의 윗부분에 있는 메탈바입니다. 투쥬르 라인과 동일하게 펜디라고 수줍게 보여줍니다. 구조적으로는 두 개의 컴파트먼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데미쥬르의 가장 큰 장점인 두 개로 나뉜 공간은 두 배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면서 수납하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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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2JOURS 펜디 투쥬르

펜디의 2jours는 매일, 항상, 언제나 라는 뜻의 불어 toujours에서 이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빵집 뚜레쥬르도 이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오늘은 2012년 가을에 처음 선보인 이래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투쥬르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Simple & Luxury 처음 fendi의 2jours를 보면 ‘심플하네’ 정도의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심플함’ 때문에 결국 투쥬르에 빠져들게 됩니다. ▲올시즌 미듐사이즈의 투쥬르백 투쥬르의 심플함은 정숙함에서 비롯되는 안정감으로부터 연출됩니다. 소재나 디자인이 아닌 우아한 아우라로 엄격한 심플함을 연출하는 가방입니다. 펜디는 로고나 이름을 크게 프린팅해서 펜디 자체를 알리려고 과장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메탈바(metal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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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BY THE WAY BAG 펜디 바이더웨이

■ <형용사> 그런데 (대화에서 화제를 바꿀 때 씀) Fendi의 가방의 이름들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Fendi 작명소라 해도 될 것 같아요. 먼저 펜디의 대표적 가방들의 이름을 살펴보겠습니다. 2JOURS 불어인 'toujours'에서 따왔습니다. 항상,매일이라는 뜻인데요. 데일리 가방을 표방한 펜디의 자신감과 센스가 돋보입니다. 2JOURS보다 큰 사이즈인 3JOURS는 하나 더 높은 숫자로 표현한게 깔끔하면서 귀여워요. 2JOURS Image@mytheresa 3JOURS Image@mytheresa PEEKABOO 09년부터 펜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피카-부. 우리 나라말로 번역하면 '까꿍'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가방이 우리에게 '까꿍'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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