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HERMES LINDY 에르메스 린디백

Image@hermesfashion ■ 매력덩어리 많은 분들이 에르메스에서 버킨과 캘리 다음으로 찾는 가방인 린디백입니다. 버킨이나 캘리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면서 처음 에르메스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입문(?) 스타트 가방이기도 합니다. 린디백은2007년 S/S 런웨이 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언뜻 보면 정육면체 모양으로 스퀘어백 같지만, 핸들을 잡아 들어 올렸을 때 가운데 부분이 자연스럽게 구겨지면서 어떤 가방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핏이 나오게 됩니다. 린디백은 싱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함을 연출합니다. 계절과 유행을 타지도 않고요. 전체적인 외형만 보자면 딱 맞는 비율의 라인과 좋은..

더 보기

HERMES LEOPARD BAG 에르메스 비치백

■ 따뜻한 바람을 기다리며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라고 하기엔 봄은커녕 겨울이 다시 온 것 같은 날씨 입니다. 그래서 이 가방을 소개해야 할까 말까, 아님 조금 있다가 할까 고민을 했지만, 이렇게 예쁜 가방은 어서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알려 모두를 널리 이롭게 해야 하기에 소개합니다. 에르메스의 비치백입니다. (이미 현대압구정에선 품절입니다) 에르메스의 치타는 1967년 Christiane Vauzelles의 손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에르메스의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가죽이 예술이다를 연발하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에르메스 가방은 조금 다릅니다. 레오파트 비치백은 100% 코튼백입니다. 대신 코튼백에는 그동안 에르메스의 스카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그림이 장식되어 ..

더 보기

HERMES MINI BEARN WALLET 에르메스 미니 베안 지갑

에르메스는 보여주기 식의 디자인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에르메스가 이목을 끌기 위해 큰 사이즈의 로고를 보여주거나, 튀는 컬러나 액세서리를 본적이 없으실 겁니다. 에르메스라는 브랜드 자체가 럭셔리이고, 엘레강스 입니다. 언제나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가죽과 황금비율의 디자인, 그리고 장인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변함없는 제작방식들이 에르메스의 가치를 증명해 줍니다. Image@whatwearewearing 만약 누군가 ‘이거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살짝 미소를 지어주면서 `이거 에르메스임`이라고 하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자랑할 필요도 전혀 없죠. 그냥 눈으로만 봐도 풍기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에르메스만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흥이나서 주절주절 하게 되네요. (저는..

더 보기

HERMES KELLY 에르메스 켈리백

Image@life time (howard sochurek) HERMES의 KELLY 백은 20세기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방입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바이블로 차분한 단순미와 숨길 수 없는 럭셔리함의 조합을 가졌습니다. 심플한 사다리꼴 바디에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는 핸들 그리고 짤막한 덮개와 특유의 잠금벨트가 특징인 켈리백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Image@corbis ■ 에르메스와 모나코 왕자비 켈리 말 안장가죽을 만들던 에르메스는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변화를 모색했고, 1936년 4대 회장 로베르 뒤마 에르메스(Robert Dumas-Hermes)가 처음으로 캘리백을 디자인 했습니다. 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지만, 언론의 집중 관심 대상이었던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더 보기

HERMES BIRKIN 에르메스 버킨백

미드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사만다가 대기자 명단이 5년 치나 밀려 있다는 말을 듣고 비명을 지르자 거만한 판매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백이 아닙니다. 버킨입니다.’ 5년은 과장이지만, 이 장면은 가방 시장에서 버킨 백의 지위와 상징을 잘 보여줍니다. Image@salmaglamour 그동안 포스팅 하면서 에르메스의 버킨과 캘리백에 대해 언급을 많이 했지만, 막상 제대로 소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할지 그리고 전부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언급할 기회가 있을 테니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 탄생비화 1984년, 당시 에르메스 CEO 장 루이 뒤마가 비행기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을 만났습니다. 버킨은 에르메스 데이..

더 보기

HERMES HERBAG ZIP 에르메스 에르백

Dylan Ryu님의 vintage Image@purseholic ■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3년차 KELLY 대기자- KELLY BAG Image@Heritage Auctions HERMES의 KELLY Bag은 20세기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차분한 단순미와 노골적인 호사로움의 조합으로 여지껏 클래식한 스타일의 바이블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구매대기자가 매우 많습니다. 음악에는 바흐 아빠가 있고, 헨델 엄마가 있는데요. 가방에는 에르메스 아빠와 샤넬 엄마가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빠는 뭐가 그리 바쁜지 얼굴을 도통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엄마랑 더 친하게 지냅니다. 웃자고 한 소리 입니다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대기구매자 수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