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백 48건이 검색되었습니다.

MCM MILLA TOTE 엠씨엠 밀라 토트백

■MCM IT BAG 작년 이맘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CM의 밀라(MILLA)백입니다. 평소 MCM의 화려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정숙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지금까지의 MCM 가방 중에 가장 돋보입니다. 컬러, 디자인, 내부, 실용성 등 밀라백은 구석구석까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 OUTSIDE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아한 모습과 대담한 모습 둘 다 한 가방 안에 잘 들어가 있는데요. 소재는 약간의 광택이 들어간 부드러운 페블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밀라백에서는 페블레더 특유의 자연스러우면서 섬세한 표현감이 돋보입니다. 디자인에서 주는 편안한 고급스러움도 있지만, 가죽 자체에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더 보기

HERMES LINDY 에르메스 린디백

Image@hermesfashion ■ 매력덩어리 많은 분들이 에르메스에서 버킨과 캘리 다음으로 찾는 가방인 린디백입니다. 버킨이나 캘리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면서 처음 에르메스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입문(?) 스타트 가방이기도 합니다. 린디백은2007년 S/S 런웨이 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유니크한 디자인입니다. 언뜻 보면 정육면체 모양으로 스퀘어백 같지만, 핸들을 잡아 들어 올렸을 때 가운데 부분이 자연스럽게 구겨지면서 어떤 가방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핏이 나오게 됩니다. 린디백은 싱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함을 연출합니다. 계절과 유행을 타지도 않고요. 전체적인 외형만 보자면 딱 맞는 비율의 라인과 좋은..

더 보기

VALENTINO DOUBLE HANDLE BAG 발렌티노 더블핸들백

■ 발렌티노 데일리백 데일리백의 필수조건은 우아하면서, 심플하고, 실용적이어야 합니다. 발렌티노의 더블 핸들백은 이 세 가지 조건을 잘 갖추고 있으면서, 발렌티노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데일리백 입니다. 발렌티노에서 새로 내놓은, 국내 공식매장에는 오늘(6/3) 입고된 진짜 신상 가방입니다. 디자인은 싱글 컬러로 굉장히 미니멀하게 나왔습니다. 에르메스의 켈리백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더블 핸들백은 여기에 발렌티노 특유의 강렬함을 더했습니다. 바로 발렌티노의 상징과도 같은 피라미드 메탈 스터드를 더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에 골드 메탈로 포인트를 넣어 켈리백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다른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가방과 달리 스터드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꼭 있어야 할 곳에 자리 잡고 있어 가..

더 보기

DIOR PANAREA 디올 파나레아 토트백

■ 새로워진 파나레아 토트백 작년 S/S 시즌에 디올은 파나레아 토트백을 성형수술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완전히 다른 가방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새로운 버전은 더 가벼워지고 모던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루이비통의 네버풀과 자주 비교되곤 할 정도로 파나레아 토트백은 3년을 넘게 사용해도 계속 새로 산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튼튼함을 자랑했는데요. 새로워진 파나레아 토트백 역시 튼튼한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여전히 강한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Image@deluxemall 가장 놀라운 점은 가죽이 굉장히 얇다는 겁니다. 아마 보시면 바로 알아차릴 만큼 얇은데요. 닳거나 헤질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얇아진 건 스트랩도 마찬가지여서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모던함 디올의 상징인..

더 보기

BOTTEGA BENETA BRERA 보테가 베네타 브레라백

■ 유니크한 심플함 1년전 이때 즈음에 보테가 베네타에서 출시했던 브레라백입니다. 70년대의 스포츠백처럼 캐주얼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독특하고 우아한 매력의 가방입니다. 딱보기에 넓은 내부공간과 유연함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많이 본 것 같지만 실상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유니크한 가방입니다.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패션 중심지 지역에서 이름을 딴 브레라(BRERA)백은 지명을 사용한 만큼 이태리 장인의 정교함이 돋보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주목을 받는 데에는 바로 가방에 장인기술이 스며들어있기 때문입니다. ■ 예쁜 가죽 브레라백의 풀네임은 마드라스 스푸마토 브레레백입니다. 인디아 염소가죽인 마드라스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보여주는 스푸마토(연기와 같은 이란 뜻) 기법이 합쳐졌습니다. '브..

더 보기

SAINT LAURENT CLASSIC MONOGRAM 생로랑 클래식 모노그램 숄더백

Imgae@mytheresa ■ 섹시한 이브생로랑 오늘은 올여름을 섹시하게 보낼 수 있는 가방을 하나 소개합니다. 생로랑의 클래시 모노그램 사첼백인데요. 가방이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풍기는 아우라가 어후 매혹적입니다. 램스킨 가죽 자체에서 나오는 섹시함도 있지만, 생로랑의 클래식 모노그램의 진짜 매력은 스티칭에서 나옵니다. 마틀라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셰브런 퀼팅 스타일의 스티칭은 가방자체를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만들어줍니다. Imgae@mytheresa 여기에 마지막으로 골드톤의 YSL 로고가 매혹의 절정을 찍어줍니다. 이브생로랑에서 생로랑으로 브랜드명 자체를 바꾸었지만 YSL 시그네쳐가 주는 우아함은 대체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클래식 모노그램 숄더백은 램스킨 가죽소재를 사용해 엄청난 ..

더 보기

CHLOE FAYE 끌로에 페이백

Image@vouge.cn ■ 이런 백은 처음이야 끌로에 2015 S/S AD 캠페인에서 맛만 보여준 후 이제야 속살까지 보여준 Faye백입니다. 끌로에의 드류백과 마찬가지로 유니크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스타일과 완성도 있는 디테일로 우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페이백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른 핸드백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 주목할 수밖에 없는 실버톤의 라운드 클로저와 체인, 그리고 순수한 여성스러움이 있습니다. 가방의 앞면에는 살짝 끌로에의 시그네쳐가 새겨져 있는데, 귀여우면서 고급스러운 포인트입니다. Image@laiamagazine 페이백 디자인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보헤미안 느..

더 보기

CHLOE FEDORA 끌로에 페도라백

■ 디테일의 진수 끌로에 페도라 2015 S/S 런웨이서 보여준 페도라백입니다. 같이 선보였던 끌로에의 파예(Faye)백보다 조금더 더 세련되고 정교한 디테일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 뒤 모두 디테일이 예쁜 가방입니다. 아래 파이톤과 스웨이드 소재의 페도라백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건 두껍고 대담한 핸들과 컬러의 과감한 조합입니다. 숄더 스트랩과 같은 컬러의 가죽 핸들은 마치 구찌의 밤부 핸들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스트랩에 있는 골드컬러의 메탈과, 핸들에 있는 실버컬러의 메탈이 안어울리는 듯 어울리면서 (응?) 신선함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페도라백의 디자인은 모던함과 클래식한 우아함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페도라 백은 귀여운 여름 드레스에..

더 보기

CELINE TRIO BAG 셀린느 트리오백

Image@purseblog ■ 보면 반하는 트리오백 누구라도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셀린느의 숨겨진 아이코닉 아이템 트리오백입니다. 화려한 셀린느의 여러 가방 중에서도 매 시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은근한 스테디셀러인데요. 트리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 개의 파우치(포켓)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mage@clochet 트리오백은 날씬하고 심플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플함에서 나오는 시크함이 있어 가벼운 티셔츠나 청바지의 캐쥬얼한 차림에도 자연스러운 시크룩을 완성시켜줍니다. 앞쪽에 있는 골드컬러의 작은 셀린 로고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잘 어울리면서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 톡톡 하면 변신 파우치 트리오백을 가지고 있다면 파우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트랩을 가방 속에 넣어도 훌륭한 ..

더 보기

Louis Vuitton Monogram V bag 루이비통 모노그램 V 컬렉션

■ 세련된 1960년대의 루이비통 감성 네버풀이나 스피디 같은 아이콘백은 매 시즌 마다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선보입니다. 루이비통은 저번 캡슐 컬렉션에서 살짝 맛만 보여준 V 프린팅을 이번엔 루이비통의 아이콘 백인 스피디와 네버풀에 적용해 내놓았습니다. 단순히 V 모양의 데코레이션이 아닌 루이비통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V 시그니처는 독창적이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디자인이특징입니다. 일단 V 사인은 현재 루이비통을 이끌고 있는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가장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게스키에르는 루이비통을 맡은 후 그동안 루이비통 하우스의 모든 역사를 뒤져 영감을 얻으려고 했고, V 심볼이 그 중에 하나 입니다. Image@pleasurephotoroom 1960년대 루이비통의 유명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