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ENZA SCHOULER PS1 프로엔자슐러 PS1 사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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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 정말 예쁜데 이상하게 사진발이 안 받는 친구가 꼭 한 명씩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샤방하니 귀엽고 애교도 많고 여성스러운데 사진은 이런걸 다 담아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사실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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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프로엔자슐러의 PS1도 사진발이 안 받는 가방입니다.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가방의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가방 자체 사진보다는 착용한 사진을 평소보다 더 준비했습니다.

■ 이태리기술에 뉴욕감성을

가장 인기 있는 컬러 중 하나인 미드나잇 블루

프로엔자슐러는 심플하고 모던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몇 년 사이에 급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프로엔자슐러의 가방라인 중에서도 PS1은 클래식한 스퀘어의 사첼백으로 출시되자마자 잇백이 되어버린 핫한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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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나 편안한 옷에 잘 어울립니다. 캐쥬얼한 옷차림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굳이 수식하자면편안느낌을 더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편안한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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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구김과 적재적소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디테일들 그리고 컬러와 디자인의 완벽한 비쥬얼 발란스, 이 모든 어우러짐이 가방을 부드럽게 표현해 줍니다.

■ 다양한 연출

숄더스트랩을 이용해 크로스바디가 가능하고, 어깨에 메거나, 팔에 걸치거나, 심플하게 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메신저백 스타일도 연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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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타일이나 혹은 그날의 분위기에 맞게 숄더스트랩을 이용해 다양한 연출을 하시면 됩니다. 숄더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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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실용성 그리고 기능성까지 모두 다 갖춘 사첼백입니다. 충분한 내부공간은 PS1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ZIP포켓 하나와 파우치 포켓이 따로 있습니다.

사이즈는 타이니(W25.5 * H16.5cm), 파우치(W19 * H19cm), 미디엄(W31.5 * H21.5cm), 라지(W35.5 * H28cm), 엑스라지(W43 * H35.5cm)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나가는 사이즈는 미디엄입니다. 이 포스팅에 나오는 PS1은 모두 미디엄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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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불편한 플랩

아쉬운 점은 플랩을 여닫기가 불편해 물건을 넣고 꺼내기가 번거롭습니다. 프론트에 달린 더블스트랩 때문이 아니라 플랩에 스냅클로저를 맞춰 여는 방식 때문에 조금 불편합니다. 대신에 PS1 뒷면에 지퍼포켓이 하나 있어 핸드폰이나 거울같이 자주 이용하는 물품은 따로 보관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