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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고 끝판왕 드류백



2015 S/S 컬렉션에서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는 '진정한 1970년대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이번 컬렉션의 목표였다' 라고 말했습니다. 켈러의 말처럼 끌로에 컬렉션은 70년대에 있는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도시 한복판에도 있는 것 같은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헝클어진 머리에 자유분방한 움직임이 매력적인 레트로 시대와 시크한 모던함을 조합해 현재 패션계의 굵직한 흐름인 모던 레트로를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을린 브라운컬러의 드류백이 화룡정점을 딱하고 찍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새롭게 정비한 탠(Tan)컬러의 드류백은 한눈에 보아도 평범하지 않은 모양, 큼직한 하드웨어와 체인의 밸런스로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 소녀스러운 디테일


드류백은 여성스러운 모양의 굴곡진 바디와 날렵하고 남성적인 탑라인이 조화롭게 어울어져 우아하면서 신선함을 보여줍니다. 70년대의 가볍고 귀여운 모양에 더해진 럭셔리함이 있습니다.




Image@whowhatwear



끌로에 만의 색깔인 아기자기한 디테일 역시 드류백에 나타나있습니다. 가방 중앙에서 눈에 띄게 빛나는 핀 고정식 클로저와 가는 체인을 잡고 있는 큰 메탈 후크 그리고 눈에 보일정도의 꼼꼼한 스티치는 끌로에의 명성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하드웨어 특징들은 핸드 메이드 입니다. 따뜻한 색감의 옐로우 골드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주얼리와 같이 섬세하게 표현한 하드웨어 장식은 소녀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처음엔 부드러운 가죽에 한가지 컬러로만 출시했었는데요. 이제 새로운 끌로에의 드류백은 여러 버전으로 정교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내부는 스웨이드 안감으로 마무리했고, 하나의 오픈포켓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미니, 미디엄, 라지로 3가지 입니다. 미니는 W18 * H17 * D6cm, 미디엄은 W23 * H21 * D7cm, 라지 W30 * H26 * D9cm 입니다.




끌로에 홈페이지에 직접 올라와 있는 김나영 사진



옷장을 뒤져 낡은 팬츠에 끌로에의 탠컬러 드류백을 매치하거나, 빈티지한 실크 블라우스와 그래픽 패턴 스카프에 드류백을 매치한다면, 아마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1970년대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고풍이 불고 있는 2015년, 글래머러스한 70년대풍의 감성을 담은 끌로에 드류백 어떠신가염





출처표시 외 사진 : 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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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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