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urseforum



지방시의 안티고나는 개인적으로 첫눈에 반한 가방입니다. 스타일 자체가 매끈하면서 럭셔리한 아우라를 뿜어내 누구라도 보자마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우아함


안티고나의 블랙이 주는 깔끔함과 우아함은 압도적입니다 Image@spentmydollars,viral-vogue


GIVENCHY의 나이팅게일백(Nightingale Bag)과 같이 지방시는 이거 지방시임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겸손한 가방입니다. 첫 출시 시즌(2010)에 홍보하고 띄워서 승부를 보려는 보통 브랜드들과 달리 어떠한 마케팅도 없었습니다. 




▲미니사이즈 안티고나



다만 가방 앞쪽에 지방시의 이름 로고만 심플하면서 우아하게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디테일로 마감된, 결점이 없는 퀄리티만을 보여줬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지방시 안티고나네' 할 정도로 유명해지고 클래식한 가방이 되었습니다.




▲ S/S 2015 컬렉션에서 선보인 미듐사이즈의 안티고나



가방 주변의 단단하면서 매끈한 다이아몬드 패턴은 그냥 보기엔 쉽게 만들어진 것 같지만 아닙니다. 모든 작은 디테일까지도 숙련된 장인들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럭셔리한 아우라가 풍겨져 나오는 이유입니다. 



▲미듐 사이즈의 블랙 안티고나 디테일 Image@barneys



자세히 보면 스티치 간격이 좁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촘촘한 스티치 라인은 깔끔하면서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스트랩과 모서리에서 다이아처럼 빛나는 메탈의 하드웨어는 가방에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 다양한 모델



Image@cultstatus


사이즈는 위 사진의 왼쪽부터 미니<스몰<미듐<라지 입니다. 사이즈는 총 4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미니와 미듐사이즈만 있습니다. 미니는 바디크로스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길게 메는 가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니사이즈 안티고나 디테일 (스트랩을 제외한 기본적인 폼은 미듐과 같습니다) Image@montaignemarket 



가방 안쪽의 구조는 심플하면서 잘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소지품을 쉽게 찾고 꺼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지퍼포켓 하나와 패치포켓이 두개 있어 지갑과 폰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가인, Miranda Kerr(미란다 커), Chiara Ferragni(키아라 페라그니 with 스몰사이즈) Image@cocoin,whoareweintheend



숄더스트랩이 있어 시간과 장소에 따라 손으로 들거나, 팔이나 어깨에 걸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듐 사이즈 안티고나



가죽과 패턴에 따라 다양한 모델들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죽과 패턴 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으로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따라서 데일리백으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비록 유행을 타진 않지만 어두운 계열의 단색으로 정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Miranda Kerr(미란다 커), 제시카, Rosie Huntington Whiteley(로지 헌팅턴 휜틀러) Image@purseforum,nanbag



가격은 미니 225만원, 미듐 255만원




출처표시 외 사진 : GIVENCHY


노트르삭 우리들가방 우리들의가방 notresac notre sac


'GIVENC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VENCHY S/S 2015 PANDORA 지방시 판도라  (2) 2015.01.05

카테고리

GIVENCHY

날짜

2014. 12. 29. 04:53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