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NCHY PANDORA BAG at New York Fashion Week(NYFW) Image@livincool 



나이팅게일, 안티고나와 함께 지방시 가방을 이끌고 있는 3대장 중의 하나인 판도라백 입니다. 처음 발표했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가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매장에서 보고 직접 팔에 걸쳐봤을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Image@nettenesteafavim


그만큼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착용했을 때 차이가 확연한 가방입니다. 09년에 처음 봤지만 지금까지도 볼 때마다 새롭고 질리지 않는 가방입니다.



woven version 판도라 Image@lyst


판도라 백의 이 고의적인 싱글 탑핸들은 우리가 가방을 들고 연출하는 방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팔에 걸치면 가방은 앞으로 떨어집니다. 쏟아질 듯 쏟아지지 않는 긴장감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연출합니다. 핸들뿐만 아니라 크로스바디가 가능한 스트랩을 이용해 메신저스타일까지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다용도,편리,실용,편안함



윗면(지방시로고가 있는면)에는 2개의 지퍼가 있어 어떠한 방향과 각도에서도 가방을 쉽게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면엔 특별히 지퍼포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윗면의 아래 지퍼와 앞면의 지퍼에는 필수품들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Image@purseforum


가장 위의 지퍼는 판도라의 메인지퍼로, 열었을 때 바로 두 개의 오픈포켓과 하나의 지퍼포켓이 노출됩니다. 핸드폰이나 립글로즈 같이 사용 빈도가 높은 필수품을 넣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이렇게 지퍼마다 분리되고 넓은 내부 공간으로 인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입니다.



예전시즌 파스텔톤의 판도라 Image@bags.stylosophy


핸들과 가방을 이어주는 메탈링 때문에 불편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핸들을 사용해도 편안합니다.





■ 다양한 스타일


손담비, 수영, 신민아 판도라백  Image@일간스포츠,스타뉴스


윗면에 로고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핸들을 팔에 걸치거나 스트랩을 어깨에 메게 되면 가방이 앞쪽으로 기대어져 자연스럽게 가방의 전체적 라인을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바로 이때 사람들의 시선에 지방시 로고가 어필됩니다.



주름지고 워싱처리된 가죽 Image@pamelastyle

주름지고 워싱처리된 가죽 2 Image@purseforum


대표적으로 주름지고 워싱처리된 가죽과 부드럽고 매끄러운 스탠다드가죽의 두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워싱된 가죽은 내구성이 강해 데일리백으로 좋습니다.



매끈한 스탠다드가죽



매끈한 가죽은 안락한 느낌이 있어 시크하고 럭셔리함을 연출하지만 스크래치에 약합니다. 주로 염소와 송아지 가죽입니다. 





2014년가을에 선보인 목련꽃잎과 나비프린팅의 가방(위사진 왼쪽)은 스탠다드가죽에 프린팅되었습니다. 이번 2015년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Babybreath’ 가방(위사진 오른쪽)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핸들과 스트랩까지 프린팅이 되어 나왔습니다. 



사진 순선대로 왼쪽부터 미니,스몰,미듐,라지



사이즈는 미니<스몰<미듐<라지 순 입니다. 미니와 스몰사이즈에는 앞면에 있는 지퍼 포켓이 없습니다. 그리고 미니사이즈에는 핸들이 없습니다.

2015 S/S COLLECTION GRAINED LEATHER AND STUDDED FRAME 판도라백



지방시 15년 s/s 컬렉션에서 지방시는 판도라 라인에 큰 비중을 두고 발표했습니다. 숄더백에서 시작한 판도라는 이제 파우치, 클러치, 플랩백의 판도락 백 컬렉션까지 발전했습니다.

2015 S/S COLLECTION의 판도라 라인




주름있는 가죽소재의 미듐사이즈 가격은 국내 공식매장가 기준으로 235만원입니다. 스몰은 215만원, 라지는 255만원으로 미듐 기준 20만원씩 차이가 있습니다. 미니사이즈는 125만원. 워싱처리 되지 않은 염소가죽과 송아지 가죽은  미듐사이즈 기준 250만원부터 270만원 입니다.  





■ 뉴판도라백



Irina Shayk(이리나샤크)와 2015 S/S 신상 판도라박스(오른쪽) Image@purseforum 

 

13년 f/w 컬렉션에서 뉴판도라백은 최소한의 하드웨어와 날씬한 디자인으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클래식 판도라의 색다른 면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르게 보면 완전히 새로운 가방을 보는 것 같습니다. 



2015 S/S PANDORA BOX MINAUDIERE




이미 판도라백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뉴판도라 박스를 디너나 주말 데이트용의 세컨백으로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GIVEN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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