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JOURS의 여동생



펜디의 데미쥬르는 펜디 투쥬르의 큰 흥행에 힘입어 탄생한 모델로 투쥬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잉? 뭐가 투쥬르라는 거지? 생각했지만, 볼 수록 펜디의 씽크빅 돋는 창의력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구조와 디테일의 아이덴티티가 투쥬르의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매 같은 느낌입니다.




Image@v.yupoo,spottedfashion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통점은 가방의 윗부분에 있는 메탈바입니다. 투쥬르 라인과 동일하게 펜디라고 수줍게 보여줍니다. 구조적으로는 두 개의 컴파트먼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데미쥬르의 가장 큰 장점인 두 개로 나뉜 공간은 두 배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면서 수납하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딱 알맞은 가방입니다.






다른 매력의 여동생



Image@stylemid




중앙에 있는 핸들을 기준으로 앞면은 마그네틱으로 여닫을 수 있는 플랩이 있습니다. 플랩은 앞면의 반을 커버합니다. 전체적으로 각진 가방에 살짝 들어간 플랩의 곡선은 미니멀한 느낌을 배가시키면서 매끈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뒷면은 지퍼형식으로 여닫습니다.








투쥬르보다 더 각진 디자인의 데미쥬르는 80,90년대 직장여성들이 메고 다니던 핸드백을 연상시킵니다. 복고스타일이면서 다양한 컬러 조합을 가진 디자인으로 모던한 감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완벽한 컬러 분리와 다채로운 배열의 스타일. 그리고 골드와 팔라듐의 하드웨어 조합까지 데미쥬르는 가방을 선택하는데 여러 옵션을 제공합니다.









차분한 컬러의 데미쥬르는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립니다.







숄더스트랩으 탈부착, 길이조절 모두 가능합니다. 스트랩은 길게 나와 바디크로스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패치 포켓이 따로 있고, 안감은 프린트된 투명한 천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송아지 가죽을 기본 소재로 하고 파이톤과 악어가죽도 있습니다.



가격은 217만 원부터 342만 원까지 있습니다.




Image@lebrasse



출처표시 외 사진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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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FENDI

날짜

2015. 1. 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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