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펜디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바게트와 피카부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워진 스타일의 투쥬르와 트와쥬르, 트와바게트도 내놓았는데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펜디의 아이콘 가방들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매장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다들 마이크로 피카부 앞에서 ‘어머’를 외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 봄에 딱 맞는 토트





오늘 소개할 가방은 위에 언급한 가방보다는 조금 덜 유명하지만, 벚꽃이 흩날리는 요즘 가장 잘어울리는 ‘시그니처 롤백’ 토트입니다. 시그니처 롤백은 이런 쟁쟁한 가방들 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샤방한 기운을 내뿜어 더 눈에 띄는데요. 롤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그니처 롤백의 겉모습을 쉽게 표현하자면 산뜻하고 귀엽고 여성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바디라인에 긴 더블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펜디의 롤백라인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칼 라거펠트가 직접 라이팅한 멀티 컬러 프린트가 하얀 송아지 가죽 위에 예쁘게 올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 바디에 블랙 핸들이 더 느낌 있는 가방을 연출해 줍니다.

시그니처 롤백의 장점 중의 하나인 탑 지퍼가 있어 내용물이 쏟아질 걱정도 없고, 프라이버시를 잘 지킬 수도 있습니다. 안감은 강렬한 블루컬러로 겉의 화이트컬러와 대비를 이루면서 포인트를 줍니다. 내부에는 포켓이 하나 있습니다. 사이즈는 W36*H28*D14cm 이고 가격은 159만원 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귀여운 단화나 플랫을 신고 시그니처 롤백 토트를 메고 나간다면 올 봄은 더 특별할 것 같습니다.



사진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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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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