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체인지갑구찌 스트랩 지갑에 이어서 ‘가방같은 지갑’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지갑은 롱샴의 오노레 404 입니다. 이전에 오로레 404 가방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 있는데요. 오노레 404에 대한 컨셉과 설명은 이전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로네 404 체인지갑은 롱샴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실용적인 특징 외에도 앞서 다루었던 샤넬과 구찌 지갑에 비해 돋보이는 장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롱샴의 무기들


아무래도 가격이야기를 먼저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오노레 404 체인지갑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롱샴의 오노레 404 체인지갑은 42만원으로 샤넬의 1/5, 구찌의 1/2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디자인이 밀리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샤넬과 구찌의 지갑들도 가방에 비한다면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지갑치고 적은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롱샴 오노레 404 체인지갑은 지갑임을 감안해도 착한 가격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은 오노레 404의 메인 컨셉인 심플하면서 모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니멀한 라인에 부드러운 텍스쳐도 역시 동일합니다. 여기에 체인과 브랜드 시그네처에 들어간 골드컬러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스트랩과 체인의 조화도 적절합니다. 어느 하나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디자인입니다.

스트랩(60cm)은 탈부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혹은 그날 패션에 따라 다르게 연출 하실 수 있습니다. 크로스바디로 귀여운 룩을 보여줄 수도 있고, 손으로 들고다니면서 우아한 모습을 선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이즈는 21*10.5*3cm로 한 손에 쥐기에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Image@neimanmarcus

내부는 나일론 소재와 자카드직물을 안감으로 사용했습니다. 앞면과 뒷면에 각 6개, 총 12개의 카드슬롯이 있고, 중간에 1개의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지퍼 포켓을 중심으로 앞쪽에 1개 뒤쪽에 2개의 컴파트먼트가 있습니다. 오노레 404 지갑은 충분한 수납공간 뿐만 아니라 지갑으로써의 기능에 충실한 내부 모습을 보여줍니다.  

블랙, 블루, 클레이, 겨자, 레드, 베이비핑크 컬러로 총 6가지의 모델이 있지만, 국내에는 블랙과 겨자 컬러만 들어와 있습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LONG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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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 7. 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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