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CHAMP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건 LE PLIAGE 컬렉션(미니사이즈의 숄더백부터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진 위크엔드 백까지)이 탄생하고 난 다음입니다. 그리고 올해 르 플리아쥬 런칭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from left 영국 윌리엄왕자와 케이트,에이미 아담스,케이티 홈즈,에이미 아담스 Image@tomandlorenzo 



일본의 전통 종이공예인 오리가미 아트에서 영감을 얻은 르 플리아쥬는 나일론 소재로 깃털처럼 가볍고, 넉넉한 사이즈와 탑 지퍼로 실용적이고, 견고하며, 깜찍한 단추가 달린 플랩에 노트사이즈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기능까지 사랑스러운 조건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그 결과 일상에서 누리는 럭셔리한 가방으로 20년 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 진화를 멈추지 않는 르 플리아쥬



from left 제레미 스캇, 마리 카트란주, 트레이시 에민의 콜라보레이션 



롱샴의 LE PLIAGE는 이런 모던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에 마음껏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롱샴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품질에 콜라보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을 덧입히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마리 카트란주(Mary Katrantzou),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그리고 사라 모리스(Sarah Morris)까지 콜라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여지없이 담아냈습니다. 






■ Sarah Morris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전을 가졌던 회화, 영상, 설치 등 다방면의 작업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사라 모리스는 특유의 복잡한 추상 작업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도시의 심리학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도시풍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구조와 체계를 그림으로 나타냅니다. 





이런 사라 모리스와의 콜라보는 클래식과 혁신이라는 두 길에 나란히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르 플리아쥬와 큰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녀 자신의 작품인 'Total Annual Solar Eclipse'(위 사진 왼쪽상단)에서 차용한 디자인을 사용하여 새로운 나일론 플리아쥬를 탄생시켰습니다. 르 플리아쥬에 도시적이면서 현대적 감성을 불어넣어 캔버스 위에 선명하고 강렬한 컬러의 도형으로 새로운 차원의 예술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가방이 하나의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라 모리스는 다양하고 밝은 컬러의 르 플리아쥬 팔레트도 내놓았습니다. 







올겨울은 이 컬러로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4 르 플리아쥬 컬렉션






참신함과 새로움은 롱샴 르플리아쥬 롱런의 비결 중 하나입니다. 매 시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친근하고 순수한 형태의 르 플리아쥬의 진화는 멈추지 않을 것 같네요. 




출처표시 외 사진 : LONGCHAMP




카테고리

LONGCHAMP

날짜

2014. 11. 25. 23:29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