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의 전혀 새로운 클러치



이 추운 겨울에 클러치가 웬말이냐!!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클러치백을 한번 보셔요. 벌써 봄이 온 것 같아요. 샤넬 2015 크루즈 컬렉션에 선보였던 ‘라지 케이스’(모델명, A69391) 입니다. 



샤넬 월렛과 샤넬 스몰 클래식 플랩백의 믹스버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인도 없고, 핸들도 없습니다. 어깨에 걸칠만한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새로운 샤넬의 CC 클러치입니다. 굳이 분류한다면 접히는 파우치? 폴더형 클러치로 나눌 수 있겠네요.




Image@tradesy



앞면부터 뒤까지 모두 퀼팅 처리되어 있습니다. 앞쪽의 플랩에는 앙증맞은 샤넬 로고가 수수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고에서 애교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큼직하게 떡하니 나 샤넬이야 하는 큰 로고보다는 저..샤넬이에요..(부끄)(부끄)의 느낌이 더 좋습니다. 귀여움뿐만 아니라 겸손하면서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내는 이미지도 연출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Image@tradesy



작은 사이즈지만 중요한 필수품들은 충분히 넣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큰 지갑이나 작은 파우치를 안에 넣기에는 부족합니다. 들어는 갈 수 있지만 플랩이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럼 안이뻐요.



샤넬의 이 클러치백은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둘 다 부드러운 램스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패턴트 블루입니다. 가격은 177만 8천원



작년시즌 상품입니다. Image@patchisutoa



클러치가 필요한 특별한 날. 이브닝 액세서리로 작은 드레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샤넬 CC 클러치백이 시크함과 우아함을 연출해 줄 겁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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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CHANEL

날짜

2015. 1.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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