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une-nouvelle
박시한 스타일, 가방에 비해 크고 롤된 핸들, 그리고 디올 참(charm)까지 언뜻 보기엔 레이디 디올백을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Be Dior백은 레이디 디올에서 보여줬던 디올만의 방법인 cannage 스티칭 대신 소프트하고 매끈한 마감, 싱글핸들, 여기에 얹어진 플랩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 사랑스러운 모던함
2014년 가을에 선보인 디올의 가방들은 사랑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특히 미니사이즈를 많이 출시 했었죠) 그중에서도 비 디올백은 유연하면서도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여기에 매력을 더하는 모던함이 있습니다. 실루엣이 우아하고 도시적인 룩을 선사하는 Be Dior 플랩백.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출발~
미니 사이즈 비 디올백
간편하게 크로스백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트랩과 앞면의 플랩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직선과 곡선의 조합으로 깔끔하면서 다가가기 쉬운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Dior Spring Summer 2015 Bag Campaign
크로스바디 스트랩은 디올의 새로운 분위기를 알아챌 수 있는 단서인데요. 매 시즌 디자인의 신선함을 더하면서도 고풍스러움을 잃지 않으려 했던 기존의 디올 브랜드 정체성에 캐쥬얼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하지원 화이트앤블랙 비 디올, Helena Bordon, 최지우 트리컬러 비 디올 Image@fashionseoul,w-bnews
그렇다고 비디올백에서 우아함이 사라졌다는게 아닙니다. 캐쥬얼함이 더해졌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는데 말솜씨가 송구스럽네요. 기존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움을 더하는 프랑스 패션 하우스들의 사랑스러움을 비디올백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싱글핸들의 플랩백이 점점 유행하는 추세인데요. 비디올백의 시크한 핸들도 싱글입니다.
미디엄 사이즈의 비 디올백
디올의 모델 제니퍼 로렌스, 디올의 우아하고 산뜻한 이미지와
아름답고 통통튀는 스타일의 로렌스가 만나 사랑스러움이 증폭!
■ 멀티플레이어 비 디올백
착용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스트랩을 이용해 크로스를 하거나 숄더백으로 이용할 수 있고, 팔에 걸치거나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고, 미니사이즈 같은 경우에는 파우치 연출도 가능합니다.
미니 사이즈 비 디올백 뒷면
디자인 자체가 탄력적이면서 유연하고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있어 가능한 연출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요에 따라 쉽게 변화가 가능해 이브닝이나 주말에 유용한 가방입니다.
투톤의 스몰 사이즈 비 디올백
컬러는 트리컬러 모델(블랙스무스의 송아지 가죽, 블루진컬러의 핸들, 빨간 디올 참)을 비롯해 바이컬러(화이트와 블랙), 모노크롬과 멀티컬러, 팝적인 느낌의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와 악어가죽, 스무스가죽 등의 소재가 있습니다.
Image@desihighstyle
내부에는 플랩안에 또 다른 플랩이 투톤의 컬러로 있습니다. 그리고
패치포켓이 있는데 카드케이스로 적당합니다. 메인 컴파트먼트는 하루종일 쓸 수 있는 소지품을 넣기에 충분히
넉넉합니다.
be Dior백의 제작과정
사이즈는 미니(20*16.5cm), 스몰(21*19.5cm), 미디엄(31*22.5cm)이 있습니다. 가격은 원톤 기준 미니 400만원, 스몰 550만원, 미디엄 590만원. (트리컬러는 60만원씩 추가됩니다) 가격이 이 가방의 유일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심플한 라인에 럭셔리한 디테일 그리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비 디올백.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사이즈로 잘 고르셔서 예쁘게 가지고 다니세요.
출처표시 외 사진 : DIOR
크리스챤디올 비디올백 notresac 노트르삭 여자들의 진짜 가방 이야기 Be Dior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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