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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Diorama(디올라마)백은 2015 봄-여름 레디-투-웨어 패션쇼에서 선보인 모델로 패셔너블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방입니다. 몇 년 동안 디올은 정말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토트백 이었습니다. 디올리픽(Diorific), 파나레아(Panarea) 그리고 최근 디올의 성공모델인 디올리시모(Diorissmo)까지 토트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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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올(Be Dior)백이 나오기 전까지는 미스 디올(Miss Dior)백이 유일한 숄더백으로 출시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된 디올라마로 이제 디올의 셀렉션이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미스디올백과 다르게 디올라마 숄더백은 심플함을 거부합니다. 대신에 아주 정교하게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패턴, 프린트, 까나쥬(CANNAGE - 디올의 아이코닉한 스티칭), 스트라이프 외에도 컬러 등이 믹스되어 다양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총 13가지의 모델이 있는데 모두 패셔너블하면서 구조적 견고함이 있습니다. 이점을 바탕으로 각각의 가방에 서로 다른 개성을 담았습니다. 모델별로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고고씽








디올라마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클로저입니다. 지금껏 본적이 없는 모양의 클로저는 중세 유럽 가문의 문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한 뱃지 문양입니다. 모던한 가방에 클래식함을 살짝 얹어서 포인트를 살려냈습니다. 클로저 하나로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했습니다. (전면부 클로저가 없는 모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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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올라마는 샤넬의 보이백과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 이미지가 겹칩니다.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보이백이 좀 더 중성적이면서 섹시함이 있다면 디올라마는 차가운듯 하면서 섹시함이 있습니다. 디자인의 다양성 부분에서는 디올에게 높은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만 선택은 역시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하시길 바랍니다.




크게 두가지 사이즈로 미디엄은 W25 * H15.5 * D8cm, 라지 W29 * H18 * D9cm 입니다. 두 사이즈 모두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하나의 지퍼포켓이 있고 안감은 가죽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간략하게 모델별 설명을 하겠습니다. 즐거운 눈정화 시간 되세요 :) (괄호안은 레퍼런스)





블랙 터프티드 스무스 송아지 가죽백으로 라지 사이즈 입니다. 까나쥬 모티브와 형광 옐로우 디테일 터치가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클로저로 포인트를 주어 디올 여성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M0423PCTU M911)







왼쪽(M0422PAEA M911)의 가방 역시 블랙 터프티드 스무스 송아지 가죽백 입니다. 사이즈는 미디엄이고 까나쥬 모티브와 벨벳 소재의 터프티드 플라워 장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세개의 메탈 아일릿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오른쪽(M0422PAFA M911)의 자수 장식 블랙 디올라마는 양가죽으로 소재로 블루 까나쥬 모티브와 오렌지 자수 장식 플라워로 참신한 룩을 연출합니다. 사이즈는 미디엄입니다. 







왼쪽(M0423PENU M933)의 디올라마는 화이트 복스 송아지 가죽을 소재로 채색 장식이 백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입니다. 오른쪽(M0423PMCG M941)은 양가죽을 소재로 한 라지 사이즈의 디올라마 입니다. 블루 터프티드에 레드 까나쥬 스티칭을 조화롭게 섞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첫번째(M0422PAHA M911) 자수 장식의 블랙 디올라마는 블랙 퀼팅 양가죽 위에 섬세하게 수놓은 작은 블루 플라워가 참신한 룩을 연출해줍니다. 미디엄사이즈로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M0422PENV M911) 디올라마도 미디엄사이즈로 매끈한 복스 송아지 블랙 가죽에 플라워 무늬로 마무리했습니다.







유광 크로커다일 가죽의 디올라마입니다. (l:M0422PCMO M05V, r:M0422PCMO M716) 악어가죽 소재의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플랩 백으로 그래픽적인 오버사이즈 까나쥬가 특징입니다. 둘 다 미디엄 사이즈 입니다. 







위의 화이트컬러(M0423PMPA M918)와 블랙컬러(M0423PMPD M911) 디올라마는 유광 파이톤 소재에 양가죽으로 세공한 그래픽적인 효과를 넣었습니다. 둘다 사이즈는 라지입니다. 아래 딥그린 컬러의 디올라마는 송아지가죽으로 오버사이즈 까나쥬가 들어갔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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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3월 12일 런칭합니다. 가격은 에센셜 모델 370만원(미니사이즈), 410만원(미디엄사이즈)부터 시작합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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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DIOR

날짜

2015. 3. 1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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