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새로워진 루이비통


오늘 소개해드릴 가방은 루이비통에서 새롭게 선보인 볼타백입니다. 볼타백은 S/S 2015 AD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가방입니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카퓌신에 영감을 받아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볼타백은 카퓌신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타백은 유니크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엄청 큰 플랩입니다. 처음 보게 되면 이색적인 모양에 어색하지만, 곧 가방 전체 라인의 감이 잡히면 귀엽고 예뻐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라인을 떠나 볼타백 중앙에 있는 LV로고의 클로저만 보더라도 사랑스러운데요. 골드 하드웨어의 큼직한 LV시그네처 클로저는 볼타백에 우아함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가방에 인상적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클로저 하나로 간결함과 우아함 그리고 브랜드를 모두 연출했습니다.





가죽은 토리옹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요즘 들어 VIP 고객들이 토리옹 같이 구별되는 가죽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것 같습니다. 토리옹 가죽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시크함과 럭셔리함을 연출해 줍니다.





볼타백은 편안한 손잡이와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랩을 이용해 메신저백으로도 핸드백으로도 들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스트랩은 길이조절도 가능합니다.





내부는 볼타백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구조적으로 잘 구성되어있어,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의 큰 지퍼 포켓을 기준으로 두 개의 큰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포켓이 전면과 후면에 하나씩 있습니다. 안감은 초극세사 섬유로 마감했습니다. 큰 내부공간과 잘 정리할 수 있는 구조는 오피스백으로 좋아 보입니다.





블랙, 레드, 카키, 베이비핑크의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사이즈는 싱글사이즈로 30*28*13cm입니다. 가격은 478만원. 클래식하면서 세련미가 돋보이는 메신저백 스타일의 볼타백 추천합니다. :)




사진 : LOUIS VUITTON





카테고리

LOUIS VUITTON

날짜

2015. 5. 15. 10:39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