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워진 파나레아 토트백



작년 S/S 시즌에 디올은 파나레아 토트백을 성형수술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완전히 다른 가방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새로운 버전은 더 가벼워지고 모던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루이비통의 네버풀과 자주 비교되곤 할 정도로 파나레아 토트백은 3년을 넘게 사용해도 계속 새로 산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튼튼함을 자랑했는데요. 새로워진 파나레아 토트백 역시 튼튼한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여전히 강한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Image@deluxemall


가장 놀라운 점은 가죽이 굉장히 얇다는 겁니다. 아마 보시면 바로 알아차릴 만큼 얇은데요. 닳거나 헤질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얇아진 건 스트랩도 마찬가지여서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모던함







디올의 상징인 까나쥬 스티칭이 캔버스 전체를 뒤덮습니다. 같은 까나쥬 스티칭이지만, 전의 파나레아가 좀 더 역동적인 모습이었던 거에 비해 차분하고 모던하면서 구조적인 안정감을 연출해 줍니다. 까나쥬 특유의 럭셔리함 역시 있습니다. 디올 참은 실버메탈이 아닌 톤온톤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내부에는 지퍼 포켓이 하나 있고,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스몰(31*25*15cm )과 라지(40*31*18cm) 두 가지가 있습니다. 키가 작으시거나 아담하신 분들에게는 스몰 사이즈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는 보통 라지만 디피해 놓는데 스몰 사이즈 문의해보시고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스몰 175만원, 라지 185만원으로 정말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의외로 예쁜 토트백을 찾기 쉽지 않은데 그리고 그중에서도 심플하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른 토트백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디올의 파나레아 토트백 강추합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DIOR





카테고리

DIOR

날짜

2015. 5.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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