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bagaholicboy








■ 모노그램의 부활?!




작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모노그램은 분명 사라지는 추세였습니다. 럭셔리 하우스들의 모노그램 제품들은 오랜기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반대로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만수르 가브리엘 등의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브랜드들이 급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럭셔리 하우스들은 하반기부터 여러 라인에 모노그램 디자인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루이비통은 칼 라거펠트, 프랭크 게리, 레이 카와쿠보 등 6명의 거물급 디자이너들과 아이코닉 모노그램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노그램의 부활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모노그램은 죽지 않는다. 여전히 럭셔리 하우스의 정체성이자 주력모델이다.’ 입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블루 V 프린트 모노그램 월렛









루이비통의 S/S 2015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블루 V 프린트 모노그램(가명) 입니다. 기존의 모델에 V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남자지갑 라인입니다. 앵 무슨 남자지갑이야? 라고 생각하셨나요. 이제 곧 발렌타인 데이 입니다. 허헛. 블루 V 프린트 모노그램 컬렉션은 발렌타인에 맞춰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품 설명은 기존 모델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Multiple(멀티플) 웰렛은 산뜻하게 구별되는 지갑입니다. 편안한 핏으로 루이비통의 가장 클래식한 남자 지갑입니다. 지갑에는 7개의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로고 프린트가 있는 반대면에는 대각선으로 슬롯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평범한 것 같은 지갑에 살짝 들어간 포인트가 돋보입니다. 사이즈는 11 * 9cm 입니다. 가격은 69만원.









Brazza(브라짜) 월릿은 12개의 크레딧 카드 슬롯과 명함, 신분증을 위한 슬롯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네 개의 패치포켓이 있어 수납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여기서 남성적인 매력과 재킷 포켓에도 들어가는 사이즈(10 * 19cm)는 이것저것 많이 챙기고 다니는 꼼꼼한 남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85만원





Image@필웨이 아반중



Atoll(아톨)은 생각보다 큽니다. 27 * 14cm 로 여자들 클러치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큰 손을 가진 남자라면 그렇게까지 큰 사이즈는 아닙니다. 여권이나 비행기티켓도 들어가는 사이즈로 잦은 출장을 하는 남자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내부에는 12개의 카드 슬롯과 팬루프가 있어 비즈니스맨들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갑입니다. 지갑 역할을 넘어선 다양한 역할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59만원.








물건을 험하게 쓰는 남자들의 특성상 (엉덩이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앉기를 수천번, 전골을 먹어도 옆에 지갑을 올려놓기를 수만번)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캔버스 가죽이 튼튼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루이비통은 남자들도 알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발렌타인에 좀 더 색다른 루이비통을 선물해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LOUIS VUITTON




루이비통 지갑 LOUIS VUITTON 지갑 루이비통 모노그램 월렛 







카테고리

LOUIS VUITTON

날짜

2015. 1. 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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