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LAURENT의 모든 미니백 PARTⅠ에 이어서 파트2에서는 주말+밤에 빛을 발하는 생로랑 미니백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주말 밤엔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데이트, 소개팅, (전남자친구)결혼식, 미뤄둔 생일파티, 그리고 클럽까지. 주중에 입었던 노멀한 스타일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하고 더 짧은 치마와 아찔한 힐 그리고 어깨에 걸친 미니백으로 주말룩을 완성해 보세요.






■ CLASSIC SMALL LULU BAG



Image@parkandcube,rosie Huntington


LULU 백은 기본적으로 겉은 CALFSKIN, 속은 스웨이드로 구성되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지만, 조화가 고급스럽습니다. 외부 전면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골드톤의 하드웨어 장식으로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심플하지만 옷에 어울리는 컬러매치만으로도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clockwise Image@lookbook, girlalamode, vogue


미니멀한 디테일과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아 관리만 잘 한다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방 안으로 스트랩을 넣어 클러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 SMALL LULU BUNNY 




몇 달전 출시된 LULU BUNNY 백은 딱 보아도 빛나는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고 가기는 어려운 백입니다. (정숙한 곳에 가지고 가기에는 좀 많이 반짝반짝합니다) 하지만 주말+밤에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정도의 강력한 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생각했는지 생로랑은 토끼 꼬리 모양을 클로저에 붙였습니다. 블랙 패턴트 가죽에 럭셔리함을 퐁 하고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그래서 도발적이면서 앙증맞은 루루 백입니다. 








■ SMALL LULU GLITTER





혹시 블랙이나 그레이의 어두운 계열 혹은 화이트나 베이지의 화사한 계열의 두 종류 가방만 가지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사실 무난하게 여러 옷에도 잘 어울리는 가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너무 비슷한 컬러의 가방을 선택하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나쯤 이런 가방은 어떨까요. 








■ SMALL MONOGRAM BUBBLE BAG






사각모양의 미니백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라운드 모양은 존재 자체만으로 눈에 띕니다. 버블백은 여기에 한번 더 눈에 띄게 하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측면에 있는 모노그램 장식입니다. 가방을 처름 봤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인데요. 가방이 주는 클래식함에 로고 만으로 럭셔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 백 사이드에 있는 YSL



꼼꼼한 스티치라인과 내부 보조 포켓 구성으로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는 편리함과 어깨에 쉽게 멜 수 있는 점까지 작지만, 실용적인 가방입니다. 세련된 컬러감의 포인트백으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매력적인 아이템 입니다. 



Image@reebonz


그리고 체인과 지퍼 그리고 로고까지 골드로 되어있어 우아함이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각종 모임이 가득한 12월. 미니백으로 많은 사람들 가운데 예쁜 인상을 남기는건 어떨까요 :D



출서표시 외 사진 : YSL




날짜

2014. 12. 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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