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터넷 서핑할 때, 해외 쇼핑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눈팅하는 걸 좋아라합니다. 수시로 할인도 들어가고, 이것저것 다 따져보아도 압도적으로 저렴한 경우도 있어 자주자주 들어가 봅니다. 사지 않고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서 시간도 금방가고요. 


그런데 이번에 자주 가는 사이트 중 하나인 MyTheresa 에서 보물 같은 쇼퍼백을 보았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귀여운 생로랑 가죽 토트입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좀 더 가벼운 가방에 투자할 시기에 마침 딱 적합한 가방입니다.









보시다시피 완전히 매끈한 블랙입니다. 이 블랙컬러의 토트백은 옷장에 있는 어떤 옷을 꺼내 입어도 잘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원피스에도 청바지에도 면바지에도 심지어 핫팬츠에도 잘 어울릴 겁니다. 블랙컬러 때문만이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심플해 유행도 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러기지 택 대신에 YSL 로고의 하드웨어(탈부착가능)를 짧은 체인과 함께 핸들에 걸려있습니다. 블랙컬러에 골드메탈은 언제봐도 우아하고 어울리는 포인트 같습니다. 그런데 스크래치가 나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바닥에 스터드 역시 골드컬러로 큼직하게 4개 있습니다. 가방은 마그네틱으로 열고닫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고, 긴 핸들이 특징입니다. 내부는 코발트 블루컬러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블루컬러의 고급스러운 파우치가 안에 있습니다. 파우치는 탈부착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W36*H23*D11cm 입니다.


만약 이번 시즌 작은 토트백을 알아보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 : Myther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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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 3. 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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