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옷을 입어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미니백은 특유의 친화성을 발휘합니다. (특히 소개팅,주말데이트에 강하죠) 가벼운 무게감과 다양한 스타일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이즈도 한 몫 하지만 무엇보다 미니백은 어깨에 메었을 때 완성되는 여성스러움이 있습니다.


SAINT LAURENT(YVES SAINT LAURENT)은 우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미니백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프렌치한 시크를 더한 생로랑의 미니백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생로랑의 예쁜 가방들 중에 하나를 고르기 아쉬워 그냥 다 소개 하려고 합니다. 모두 어떤 유행이 와도 빗겨나지 않을 엣지있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방들 입니다. 사이즈는 10cm에서 18cm까지(대각선)로 필수품만 들고 다니기에 적합한 사이즈 입니다.





 BETTY BAG


Image@lolitaabrahamfashion,twofortheshowblog



작년에 데뷔한 이후 어마무시한 성장을 하고 있는 베티백 입니다. 디올의 미스디올과 샤넬의 플랩백을 라이벌로 두고 있지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Image@twofortheshowblog,lookbook



특히 전면에 접힌 디테일이 디자인 적으로 돋보입니다. 여기에 꼼꼼한 스티치라인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작지만 넓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추었습니다. 









 CLASSIC SMALL MONOGRAM SATCHEL


Image@디스패치



SAINT LAURENT의 체인백으로 알려진 클래식 스몰 모노그램 사첼백은 부드러운 텍스처의 소가죽(calfskin)으로 만들어 클래식 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골드체인의 백은 골드가 주는 특유의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버체인의 백은 세련되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방 전면에 이브생로랑 디자이너 로고가 들어갔습니다. 백 크기에 비해 꽤 큰 로고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절제된 듯한 세련미를 보여줍니다.





자석 오픈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내부에는 카드포켓이 따로 있습니다. 안감은 그로그레인으로 마감했고 이브생로랑의 시그네처가 있습니다. 



Image@lyst







■ CLASSIC SMALL MONOGRAM TASSEL SATCHEL 


Image@thehandbagconcept



기본적인 구조는 모노그램 사첼백과 같습니다. 여기에 골드테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Image@thehandbagconcept







■ CLASSIC SMALL MONOGRAM UNIVERSITE 


Image@purseforum



UNIVERSITE BAG은 현재 SAINT LAURENT에서 밀고있는 가방 중에 하나 입니다. 품격있는 럭셔리함으로 무장한 유니베르시테 백은 시간이 가도 변치않을 세련됨을 풍깁니다. 매끈하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골드톤의 하드웨어와, calfskin의 텍스처, 스웨이드안감까지 부티나는 요소들을 두루 갖췄습니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 가능하고 마그네틱으로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내부에는 1개의 슬립포켓이 있습니다.






출처표시 외 사진 : YSL

날짜

2014. 11. 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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