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백 48건이 검색되었습니다.

MARC JACOBS TROUBLE 마크제이콥스 트러블백

■ 마크제이콥스의 본격적 야망 마크제이콥스는 작년 겨울 스페셜 백 컬렉션에서 미니 트러블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페셜 백 컬렉션과 트러블 백으로 이제 마크제이콥스도 가방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윤아 마크제이콥스 트러블백 Image@뉴스엔 마크제이콥스는 루이비통 수석디자이너로 있는 동안 보여줬던 파격적인 디자인 보다는 클래식한 라인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런 모습은 인코니토 백에 이어서 트러블 백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디엄 사이즈 퀼팅, 오스트리치 트러블 백 ■ 1960s 에 모던함을 더함 트러블 백은 클래식한 숄더백 버전입니다. 세련되게 각진 박스형태의 디자인으로 완전히 둥근 클로저와 대비를 이뤄 각각의 모양이 서로 돋보이는 효과를 보입니다.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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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CHAMP HONORE 404 롱샴 오로네 404백

롱샴은 프랑스의 우아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어내는 하우스로 유명합니다. 르 플리아쥬가 대표적인데요. 이번엔 새로운 토트백을 선보였습니다. 오로네 404 백입니다. 건물 왼쪽에 보면 Rue Saint Honore 404 의 주소가 표시되어있습니다. Image@wikimedia ■ 파리의 주소가 가방이름 가방 이름은 파리에 있는 롱샴 부티크주소인 Rue Saint Honore, 404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번지까지 이름에 붙여서 나왔는데요. 롱샴의 부티크 외관처럼, 화려하지 않으면서 남다른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오로네 404는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스몰 토트입니다. 정직한 프레임에 미니멀한 라인과 부드러운 텍스쳐는 오로네 404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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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UR GAVRIEL LARGE TOTE 만수르 가브리엘 토트백

깨끗한 라인과 심플함을 강조하는 만수르 가브리엘(MANSUR GAVRIEL)의 토트백입니다. 전번에 만수르 가브리엘의 버킷백을 소개했었는데요. 버킷백에서 토트백으로만 바꼈을 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토트백 역시 메이드인 이탈리아로 심플하면서 럭셔리하고, 다양한 컬러의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 더 강력해진 심플함 Image@blog.stevenalan, fashion.telegraph, afterdrk 2015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만수르 가브리엘의 백은 이전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베지터블 가죽외에 송아지 가죽 라인과 투톤의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송아지 가죽으로 좀 더 부드러운 가죽의 토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무슨 레스토랑 선전같네요) 그리고 베지터블가죽 라인도 개선되었는데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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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1973 BAG COLLECTION 발렌티노1973 락스터드 컬렉션

발렌티노의 Pre-Fall 2015 핸드백 컬렉션에서 유독 눈에 띄인 1973 라인은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로의 여행이었습니다. 큼직하게 구분된 멀티컬러의 패턴, 실험적인 디자인, 신선함, 편리한 핸들, 실용적인 클로저 등의 특징들은 60년대 이탈리아의 모습을 연상시켰습니다. ■ 1960년 후반의 칵테일백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 칵테일백 1960년대 후반 1950년대 후반, 이탈리아 패션은 세계적으로 최첨단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매끈하고 모던한 스타일링과 아름다운 소재, 최고의 제작 솜씨를 결합해 산뜻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의상과 액세서리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1960년대 피렌체 귀족혈통의 디자이너 에밀리오 푸치는 팝아트(pop art)와 옵아트(op art)운동을 반영하여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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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GST 샤넬 그랜드샤핑백 판매중지?

Image@mangobluete 인기 있는 컬렉션에서 그것도 잘나가는 가방 라인의 판매를 중지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그런데 1월에 들어서 계속 샤넬의 그랜드 샤핑 토트(Grand Shopping Tote,GST)가 조만간 판매중단 될 거라는 흉흉한 소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중지가 아니라면 엄청난 가격 상승이 있을 거라는 가슴이 아픈 예측도 있습니다. Kirsten Dunst 커스틴 던스트, Nicky Hilton 니키 힐튼 Image@Nicky Hilton Mizhattan에 의하면 현재 뉴욕 매장(샤넬 플래그십, 삭스 피프스 애비뉴, 소호 부티크, 메디슨가 매장 등)에서 GST 재고가 없었고 봄 컬렉션 이후 추가 입고 또한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뉴욕의 상황을 미루어 보면 현지에서는 루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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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DEMI JOUR 펜디 데미쥬르

■ 2JOURS의 여동생 펜디의 데미쥬르는 펜디 투쥬르의 큰 흥행에 힘입어 탄생한 모델로 투쥬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잉? 뭐가 투쥬르라는 거지? 생각했지만, 볼 수록 펜디의 씽크빅 돋는 창의력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구조와 디테일의 아이덴티티가 투쥬르의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매 같은 느낌입니다. Image@v.yupoo,spottedfashion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통점은 가방의 윗부분에 있는 메탈바입니다. 투쥬르 라인과 동일하게 펜디라고 수줍게 보여줍니다. 구조적으로는 두 개의 컴파트먼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데미쥬르의 가장 큰 장점인 두 개로 나뉜 공간은 두 배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면서 수납하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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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BE DIOR BAG 디올 비 디올백

Image@une-nouvelle 박시한 스타일, 가방에 비해 크고 롤된 핸들, 그리고 디올 참(charm)까지 언뜻 보기엔 레이디 디올백을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Be Dior백은 레이디 디올에서 보여줬던 디올만의 방법인 cannage 스티칭 대신 소프트하고 매끈한 마감, 싱글핸들, 여기에 얹어진 플랩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 사랑스러운 모던함 2014년 가을에 선보인 디올의 가방들은 사랑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특히 미니사이즈를 많이 출시 했었죠) 그중에서도 비 디올백은 유연하면서도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여기에 매력을 더하는 모던함이 있습니다. 실루엣이 우아하고 도시적인 룩을 선사하는 Be Dior 플랩백.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출발~ 미니 사이즈 비 디올백 간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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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PUZZLE BAG 로에베 퍼즐백

Image@nitrolicious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주를 이루는 명품시장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에베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하우스입니다. 스페인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로에베는 1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최고의 가죽을 취급하는 하우스로 명성이 높습니다. 로에베는 스페인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하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 밀당하는 가방 결론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로에베 퍼즐백은 유니크하면서, 오리지널 디자인을 가지고, 실용성까지 세박자를 모두 갖춘 퍼펙트한 가방입니다.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자인 한 백으로 이제 서른살인 젊은 디자이너가 로에베의 전통 위에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마치 퍼즐처럼 무너지고 다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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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KELLY 에르메스 켈리백

Image@life time (howard sochurek) HERMES의 KELLY 백은 20세기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방입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바이블로 차분한 단순미와 숨길 수 없는 럭셔리함의 조합을 가졌습니다. 심플한 사다리꼴 바디에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는 핸들 그리고 짤막한 덮개와 특유의 잠금벨트가 특징인 켈리백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Image@corbis ■ 에르메스와 모나코 왕자비 켈리 말 안장가죽을 만들던 에르메스는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면서 변화를 모색했고, 1936년 4대 회장 로베르 뒤마 에르메스(Robert Dumas-Hermes)가 처음으로 캘리백을 디자인 했습니다. 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지만, 언론의 집중 관심 대상이었던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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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S/S 2015 PANDORA 지방시 판도라

GIVENCHY PANDORA BAG at New York Fashion Week(NYFW) Image@livincool 나이팅게일, 안티고나와 함께 지방시 가방을 이끌고 있는 3대장 중의 하나인 판도라백 입니다. 처음 발표했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가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매장에서 보고 직접 팔에 걸쳐봤을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Image@nettenesteafavim 그만큼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착용했을 때 차이가 확연한 가방입니다. 09년에 처음 봤지만 지금까지도 볼 때마다 새롭고 질리지 않는 가방입니다. woven version 판도라 Image@lyst 판도라 백의 이 고의적인 싱글 탑핸들은 우리가 가방을 들고 연출하는 방법을 바꾸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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