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가방 4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MULBERRY BAYSWATER 멀버리 베이스워터

Image@spottedfashion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의 글은 멀버리 베이스워터의 찬양수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 어딜가도 아이콘 베이스워터백은 전형적인 핸드백으로 2002년 처음 출시된 이후 이제는 멀버리의 아이콘백의 경지를 넘어선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가방입니다. 로봇이 지구를 장악해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아마 멀버리의 베이스워터는 살아남을 정도로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아하면서도 어디 하나 과하지 않은 라인은 가방 자체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여기에 퀄리티가 넘쳐 흐르는 소재에 숙련된 장인들의 기술이 더해져 단점을 찾을 수가 없는 가방이 완성됩니다. 베이스워터의 제작과정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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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SPADE CARRY-ON 케이트 스페이드 클래식 나일론 캐리어

■ 여행을 떠나요!! 여기에 담아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미 페북에는 친구들의 여행 사진이 차곡차곡 쌓이고, 제 엄마도 친구분들과 여행가셨는데 카톡 사진이 유채꽃입니다. 같이 간 엄마 친구들도 다 유채꽃. 엄마들은 꽃, 아빠들은 산정상이 대세인가 봅니다. 아 이야기가 샜는데요. 여행할 때 미묘하게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여행가방입니다. 예쁜 거 끌고 다니고 싶은데 다들 비슷비슷하고, 쇳덩어리 같은 느낌은 또 싫고, 항상 캐리어는 애매합니다. 케이트 스페이드에서 이런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봄을 맞아 캐리어를 내놓았습니다. 클래식 나일론 인터네셔널 캐리온 가방입니다. 사실 혁신적인 기능성이나, 개성 있는 디자인의 캐리어는 아닙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방입니다. 여러 컬러로 출시되지도 않았고, 무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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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LEOPARD BAG 에르메스 비치백

■ 따뜻한 바람을 기다리며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라고 하기엔 봄은커녕 겨울이 다시 온 것 같은 날씨 입니다. 그래서 이 가방을 소개해야 할까 말까, 아님 조금 있다가 할까 고민을 했지만, 이렇게 예쁜 가방은 어서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알려 모두를 널리 이롭게 해야 하기에 소개합니다. 에르메스의 비치백입니다. (이미 현대압구정에선 품절입니다) 에르메스의 치타는 1967년 Christiane Vauzelles의 손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에르메스의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가죽이 예술이다를 연발하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에르메스 가방은 조금 다릅니다. 레오파트 비치백은 100% 코튼백입니다. 대신 코튼백에는 그동안 에르메스의 스카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그림이 장식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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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DIORAMA 디올 디올라마 숄더백

Image@instyle 오늘 소개할 Diorama(디올라마)백은 2015 봄-여름 레디-투-웨어 패션쇼에서 선보인 모델로 패셔너블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방입니다. 몇 년 동안 디올은 정말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토트백 이었습니다. 디올리픽(Diorific), 파나레아(Panarea) 그리고 최근 디올의 성공모델인 디올리시모(Diorissmo)까지 토트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Image@instyle 비디올(Be Dior)백이 나오기 전까지는 미스 디올(Miss Dior)백이 유일한 숄더백으로 출시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된 디올라마로 이제 디올의 셀렉션이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미스디올백과 다르게 디올라마 숄더백은 심플함을 거부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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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FLORAL BAG COLLECTION 발렌티노 플로랄 백 컬렉션

■ 동양적인 아름다움 발렌티노의 S/S 2015 컬렉션에서 mime 백 컨셉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말그대로 정말 놀라운 프린팅과 정교함 그리고 미묘한 디테일까지 살린 디자인은 봄의 화려함을 차분하게 풀어냈습니다. 백과 클러치 모두 핸들부분까지 플로랄 프린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Image@lyst 기존의 싱글 핸드백과, 호보백, 클러치에 올 2015년 봄 트렌드인 꽃 프린팅이 들어갔습니다. 꽃무늬가 들어갔지만 밝지 않은 톤으로 럭셔리함을 살렸습니다. 살짝 무거운 톤은 화려한 무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오래도록 사용해도 질리지 않게 해줍니다. 유행을 타지도 않고요. 프린팅의 컬러와 패턴 모두 완벽하게 서로 섞여 들어갔습니다. 봄 뿐만 아니라 여름 그리고 겨울까지도 잘 어울릴 만한 디자인입니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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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JACKIE SOFT LEATHER 구찌 재키 소프트 숄더백

섹시함과 관능미가 90년대의 구찌였다면 2000년대의 구찌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었습니다. 부드럽게 선을 살리면서 심플하게 마무리 짓는 디자인이 예술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가방이 바로 오늘 소개할 재키 소프트 플랩백입니다. ■ 클래식과 모던함 샤넬의 2.55 플랩백을 재해석해 만든 샤넬 클래식 플랩백 처럼 구찌의 재키 소프트 플랩백도 과거의 재키백을 모던하게 다시 디자인해 내놓은 가방입니다. 결과적으로 둘 다 대박이 났죠.▲지난시즌 소프트 재키백, 톤다운 된 가죽이 미니멀함과 심플함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오늘 소개할 구찌의 재키소프트 플랩백은 여기서 조금 더 새로워져서 돌아왔습니다. 재키소프트백을 부활시켰지만, 얼마 전 구찌를 떠난 크리에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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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2015 S/S SPECIAL COLLECTION 샤넬 2015 스페셜 컬렉션

■ 좀 더 특별한 샤넬 샤넬의 스페셜 핸드백 컬렉션은 2015 s/s 프리 컬렉션 중에서도 별도의 컬렉션입니다. 스페셜 백은 샤넬의 CC 로고를 장식하거나 시그네쳐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누가봐도 샤넬인 아우라를 숨길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예외적으로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시그네쳐가 들어간 가방이 있습니다.트래블백은 블루와 블랙컬러의 두 모델이 있습니다. 블루 트래블백은 가방 앞면에 지퍼 컴파트먼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샤넬의 락커(자물쇠)가 따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모서리는 송아지 가죽을 덧대고 앙증맞은 스터드를 추가했습니다. 바이닐을 기본소재로 핸들을 포함한 나머지는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사이즈는 W32 * H46 * D16.5cm 이고 가격은 3,578,000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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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설날 선물로 버버리 배너백 어떠세요? BURBERRY CHECK BANNER BAG

■ 명절에 웃는 엄마를 보고 싶다면 다가오는 설날. 다들 집에 가실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이번 설에는 특별히 엄마를 위한 가방을 하나 가지고 가는 건 어떨까요. 명절마다 고생하는 엄마를 활짝 웃게 할 (덤으로 잔소리도 사라지는) 예쁜 가방을 소개합니다. 버버리의 신상 배너백입니다. 처음 스치듯 보면 무난할 수 있는 토트백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본다면 미니멀하면서 통통하게 굴곡진 유니크한 디자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튀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그리고 세련되면서 우아함까지 모두 풍기는 버버리의 배너백은 엄마들이 딱 좋아할 가방입니다. 버버리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함은 배너백에도 역시 적용됩니다. 엄마들은 가방을 메지 않고 모두 들고 다니시는데요. 배너백은 핸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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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NUDE MINI ALL AFTERNOON 발렌시아가 누드미니올 애프터눈백

언제부턴가 발렌시아가는 새로운 핸드백을 런칭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너무 예쁜 가방들을 턱턱 내놓습니다. 오늘 소개할 발렌시아가의 누드 미니 올 애프터눈 가방도 새로운 핸드백 중의 하나입니다. 미니 누드 애프터눈 가방은 원컬러의 미니멀한 토트백으로 눈길을 끄는 몇 가지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대리석 무늬에 새겨진 발렌시아가의 시그네쳐 입니다. 마치 보란 듯이 디자인 했습니다. Image@alducadaosta 원래 발렌시아가는 로고를 눈에 띄게 드러내지 않는데 누드 에프터눈은 조금 다릅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가죽과 대리석 프린트의 콜라보는 지금껏 없던 새로움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올라간 발렌시아가 로고는 심플한 라인에 멋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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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NZA SCHOULER PS1 프로엔자슐러 PS1 사첼백

Image@fashionsquad 친구들 중에 정말 예쁜데 이상하게 사진발이 안 받는 친구가 꼭 한 명씩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샤방하니 귀엽고 애교도 많고 여성스러운데 사진은 이런걸 다 담아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사실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닌데..) Image@fashionsquad 오늘 소개할 프로엔자슐러의 PS1도 사진발이 안 받는 가방입니다. 실제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가방의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가방 자체 사진보다는 착용한 사진을 평소보다 더 준비했습니다. ■ 이태리기술에 뉴욕감성을 가장 인기 있는 컬러 중 하나인 미드나잇 블루 프로엔자슐러는 심플하고 모던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몇 년 사이에 급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프로엔자슐러의 가방라인 중에서도 PS1은 클래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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