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ENCIAGA NAVY CABAS 발렌시아가 네이비 카바스백

Image@buyma ■ 웰컴 봄 까치 설날도 지났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살랑거리는 옷도 알아보고, 플랫 슈즈도 신어보고 소개팅도 하고 부지런히 준비해야 봄바람을 제대로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발렌시아가의 카바스 네이비백을 소개합니다. 코튼소재를 기본으로 하고 송아지 가죽으로 마무리한 토트백입니다. 봄날의 가벼운 옷차림에 안 꾸민 듯 캐쥬얼하면서 시크한 룩을 완성시켜 줄 수 있는 가방입니다. ■ 무심한 듯 하면서 예쁜 토트 Image@re-colle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을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핸들부분과 탑부분의 테두리 그리고 아래의 모서리와 바닥까지 모두 송아지 가죽을 덧대어 마무리 했습니다. 스티치도 촘촘한 간격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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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MINI BEARN WALLET 에르메스 미니 베안 지갑

에르메스는 보여주기 식의 디자인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에르메스가 이목을 끌기 위해 큰 사이즈의 로고를 보여주거나, 튀는 컬러나 액세서리를 본적이 없으실 겁니다. 에르메스라는 브랜드 자체가 럭셔리이고, 엘레강스 입니다. 언제나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가죽과 황금비율의 디자인, 그리고 장인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변함없는 제작방식들이 에르메스의 가치를 증명해 줍니다. Image@whatwearewearing 만약 누군가 ‘이거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살짝 미소를 지어주면서 `이거 에르메스임`이라고 하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자랑할 필요도 전혀 없죠. 그냥 눈으로만 봐도 풍기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에르메스만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흥이나서 주절주절 하게 되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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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FLOWER PRINTED DIORISSIMO 디올 디올리시모백

■ 나만의 가방을 찾고 있는 당신에게 가지고 있는 가방이 전부 어두운 계열이고, 성격상 모두가 같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하고 나만의 가방을 원하지만 디자이너 브랜드 백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경우라면!! 가장 가까운 디올 부티끄에서 플라워 페인팅 디올리시모 가방을 사시길 추천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대놓고 이거 괜춘 ㅇㅇ 지르삼 ㄱㄱ 라고 한 것 같은데요. 아마 보시게 되면 ‘어머 이거 왜 이렇게 예쁘지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플라워 페인팅 디올리시모에 눈길이 계속 가는 건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게 잘못입니다. 이번시즌 디올리시모 가방들, 아래줄은 스몰사이즈 ■ 디올 노하우의 정수 디올리시모를 파헤치기 앞서, 살짝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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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GABANA MISS SICILY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실리백 폴카닷츠

■ 클래식의 재해석 모든 패션 브랜들들은 그들만의 ‘클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르메스의 켈리와 버킨, 지방시의 나이팅게일과 안티고나, 펜디의 투쥬르와 바게뜨, 셀린의 러기지, 트라페즈 등등등 모두 몇 개씩은 있죠. 그리고 다른 클래식을 위해 이것저것 신상을 내놓아 봅니다. 아니면 클래식의 보장된 디자인에 새로움을 살짝 얹어서 출시합니다. 오늘 소개할 가방은 돌체앤 바나의 클래식 미스 시실리 백에 포인트를 주어 나온 물방울 미스 시실리백 입니다. 리모델링 된 가방은 좀 더 유니크하면서 끌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의 폴카 닷츠 미스 시실리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스러운 컬러로 디자인된 점들은 멀리서 보면 귀엽고 가까이서 보면 우아합니다. 그냥 콕 찍은 점이 아니라 검정과 핑크 베이지의 페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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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설날 선물로 버버리 배너백 어떠세요? BURBERRY CHECK BANNER BAG

■ 명절에 웃는 엄마를 보고 싶다면 다가오는 설날. 다들 집에 가실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이번 설에는 특별히 엄마를 위한 가방을 하나 가지고 가는 건 어떨까요. 명절마다 고생하는 엄마를 활짝 웃게 할 (덤으로 잔소리도 사라지는) 예쁜 가방을 소개합니다. 버버리의 신상 배너백입니다. 처음 스치듯 보면 무난할 수 있는 토트백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본다면 미니멀하면서 통통하게 굴곡진 유니크한 디자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튀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그리고 세련되면서 우아함까지 모두 풍기는 버버리의 배너백은 엄마들이 딱 좋아할 가방입니다. 버버리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함은 배너백에도 역시 적용됩니다. 엄마들은 가방을 메지 않고 모두 들고 다니시는데요. 배너백은 핸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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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SPADE EMERSON 케이트 스페이드 에머슨 줄리백

■ 뉴욕감성 퀼팅백 개인적으로 퀼팅 핸드백을 좋아라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끌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웰메이드 퀼팅백은 세련됨과 우아함을 연출해 줍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합니다. 샤넬의 퀼팅백이나 디올의 카네지 스티칭이 대표적입니다. 그냥 보면 막 사고 싶죠. 케이트 스페이드의 최근 컬렉션에서 보여준 에머슨 플레이스 줄리 플랩백은 위에서 설명한 웰메이드 퀼팅백입니다. 착하디 착한 가격에 비해서 잘 나왔습니다. 작은 숄더백으로 가벼운 외출에 적당합니다. 퀼팅 처리된 가죽에 플랩 클로저를 가지고 있습니다. 클로저 스터드 위에는 케이트 스페이드의 시그네쳐가 있습니다. 체인과 가죽으로 된 스트랩은 크로스바디 가능합니다. 케이트 스페이드의 에머슨은 매끈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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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St JACQUES 루이비통 생자크 토트백

생 자크백은 패션쇼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가방입니다. 룩북을 통해서 처음 공개한 가방으로 상반기 기대되는 모델중에 하나입니다. 확 새로워진 생자크백은 원컬러의 에피가죽을 소재로 오리지널 모델을 더 여성스럽게 재해석했습니다. 루이비통의 네버풀을 대체하기에는 힘들어보이지만, 생 자크 토트백은 나름의 캐릭터와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생 자크만의 장점으로는 컴팩트한 라인과 잘 정돈된 내부가 있습니다. 내부는 2개의 컴파트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 지퍼 포켓이 하나 있어 아담하지만 활용성 좋은 수납공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한 개의 플랫포켓 외에 스마트폰 포켓이 2개가 있어 휴대용 기기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안감은 극세사 섬유로 마감했습니다. 가방은 후크 형식으로 여닫습니다. 후크를 풀으면 넓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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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NUDE MINI ALL AFTERNOON 발렌시아가 누드미니올 애프터눈백

언제부턴가 발렌시아가는 새로운 핸드백을 런칭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너무 예쁜 가방들을 턱턱 내놓습니다. 오늘 소개할 발렌시아가의 누드 미니 올 애프터눈 가방도 새로운 핸드백 중의 하나입니다. 미니 누드 애프터눈 가방은 원컬러의 미니멀한 토트백으로 눈길을 끄는 몇 가지 포인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대리석 무늬에 새겨진 발렌시아가의 시그네쳐 입니다. 마치 보란 듯이 디자인 했습니다. Image@alducadaosta 원래 발렌시아가는 로고를 눈에 띄게 드러내지 않는데 누드 에프터눈은 조금 다릅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가죽과 대리석 프린트의 콜라보는 지금껏 없던 새로움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올라간 발렌시아가 로고는 심플한 라인에 멋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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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JACOBS TROUBLE 마크제이콥스 트러블백

■ 마크제이콥스의 본격적 야망 마크제이콥스는 작년 겨울 스페셜 백 컬렉션에서 미니 트러블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페셜 백 컬렉션과 트러블 백으로 이제 마크제이콥스도 가방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윤아 마크제이콥스 트러블백 Image@뉴스엔 마크제이콥스는 루이비통 수석디자이너로 있는 동안 보여줬던 파격적인 디자인 보다는 클래식한 라인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런 모습은 인코니토 백에 이어서 트러블 백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디엄 사이즈 퀼팅, 오스트리치 트러블 백 ■ 1960s 에 모던함을 더함 트러블 백은 클래식한 숄더백 버전입니다. 세련되게 각진 박스형태의 디자인으로 완전히 둥근 클로저와 대비를 이뤄 각각의 모양이 서로 돋보이는 효과를 보입니다.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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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CHAMP HONORE 404 롱샴 오로네 404백

롱샴은 프랑스의 우아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어내는 하우스로 유명합니다. 르 플리아쥬가 대표적인데요. 이번엔 새로운 토트백을 선보였습니다. 오로네 404 백입니다. 건물 왼쪽에 보면 Rue Saint Honore 404 의 주소가 표시되어있습니다. Image@wikimedia ■ 파리의 주소가 가방이름 가방 이름은 파리에 있는 롱샴 부티크주소인 Rue Saint Honore, 404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번지까지 이름에 붙여서 나왔는데요. 롱샴의 부티크 외관처럼, 화려하지 않으면서 남다른 아우라를 보여줍니다. 오로네 404는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스몰 토트입니다. 정직한 프레임에 미니멀한 라인과 부드러운 텍스쳐는 오로네 404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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